8월22일 '에너지의 날-불을 끄고 별을 켜다'
▶ 에너지의 날 궁금하시죠?
전 세계가 기후 위기와 폭염, 폭우 등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, 에너지 절약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작은 실천들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. 이에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보급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로부터 실질적인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에너지의 날을 지정하였습니다.
2003년 8월22일은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날로, 이 날을 기념하여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, 국민들로부터 실질적인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을 제정하여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게 됩니다.
▶ 불을 끄고 별을 켜다?
에너지시민연대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 19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.
첫번째, 여름철 전력소모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설정온도를 평소보다도 2도 높여줍니다.
두번째, 밤 9시가 되면 5분 동안 모두 불을 끄고 별이 빛나게 해줍니다.
올해는 저녁 8시40분부터 유튜브 생중계로 만날 볼 수 있으며,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인원을 대폭 축소한 채 온라인 행사로만 진행됐던 예년과 달리 많은 시민과 함께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.
▶ 변화가 만들어낼 변화
5분간 전등 끄기, 1시간 동안 실내 온도 2도 올리기 캠페인은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. 에너지시민연대에 따르면, 지난 제18회 에너지의 날에는 총 22만 3,595명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, 46만 kwh 전력을 절감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이는 전기자동차 1만 2처 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, 약 205톤 탄소를 감축한 성과라고 합니다. 2004년 제1회부터 지낸해까지 누적 전력 절감량은 총 956만 9,000kwh로 석탄화력발전소 19개에 해당되는 전력량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.
에너지의 날 캠페인은 '에너지 절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습관'을 유도하고 있습니다.
하루만이라도 5분간 소등을 실천해보고 실내 온도를 준수하면 절약의 힘과 중요성을 인식해보아요!👍👍👍